[이시각 세계] 온두라스서 소형 비행기 추락…"9명 부상" 外

  • 6년 전

▶ 온두라스서 소형 비행기 추락…"9명 부상"

남미 온두라스에서 소형 비행기가 공항 인근 도로에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추락한 비행기가 도로를 막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기체 가운데 부분이 부러졌고, 비행기 출입구 주변에서는 시민들까지 힘을 모아 구조 작업을 벌입니다.

미국 텍사스에 등록된 개인 소유의 소형 비행기인데요.

온두라스 톤콘틴 국제공항을 출발한 직후 알 수 없는 이유로 공항 인근 도로에 추락했습니다.

당초 탑승한 6명이 다쳤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지만 정확한 탑승자는 9명으로 확인됐습니다.

▶ 英 해리 왕자 부부, 첫 공식 일정 시작

지난 토요일 세기의 결혼식으로 전 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영국의 해리 왕자 부부가 런던의 버킹엄궁 정원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오는 11월 해리 왕자의 아버지인 찰스 왕세자의 칠순을 앞두고, 그동안 활발한 자선 사업을 벌여 온 찰스 왕세자의 노고를 기리는 파티에 참석한 겁니다.

6천여 명이 초대받았는데요.

해리 왕자 부부도 환한 미소를 지으며 등장해 결혼식 이후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 홍콩 빵 축제…'14m 꼭대기'서 빵 담기 경쟁

높은 기둥에 오른 이들이 경쟁적으로 뭔가를 허리에 찬 가방에 집어넣습니다.

숨 돌릴 틈도 없이 양손을 분주하게 움직이죠?

홍콩 빵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빵 많이 담기 대회로, 14미터 기둥에 올라 가장 많은 빵을 획득한 사람이 우승을 차지하게 되는데요.

100년 전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행사를 보기 위해 늦은 밤 수천 명이 모였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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