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구워 먹어야 더 맛있는 과일이 있다? 外

  • 6년 전

▶ 구워 먹어야 더 맛있는 과일이 있다?

일반적으로 과일은 깨끗이 씻거나 껍질을 벗겨서 생으로 먹죠.

하지만, 우리가 흔히 먹는 과일 중에는 불에 익혀 먹는 게 더 좋은 것도 있습니다.

파인애플이 대표적인데요.

고기를 구울 때 파인애플을 같이 굽기도 하는데, 실제로 고기와 익힌 파인애플은 궁합이 좋은 식품입니다.

파인애플은 소화를 도와주고요.

구우면 당도가 올라가서 더욱 달콤해집니다.

복숭아도 구워먹기 좋은 과일인데요.

익히면 혈액 생성에 도움을 주는 엽산이 풍부해지고요.

당분이 응축돼 단맛이 강해진다는데요.

수박과 배 역시 익혀 먹는 게 맛있고요.

바나나도 익히면 색다른 맛이 나는데요.

팬에 버터를 두르고 자른 바나나를 구운 다음 계핏가루를 뿌리면 달콤한 바나나구이 완성!

다만, 오래 익히면 물러지니까 살짝만 가열해야 합니다.

▶ 헤어드라이어, 기발한 생활 속 활용법

머리카락을 말릴 때 쓰는 헤어드라이어.

생각보다 쓰임새가 다양한데요.

생활 속 헤어드라이어 활용법, 알아봅니다.

급히 나가야 하는데 옷에 구김이 심할 때 다림질을 하지 않아도 주름을 펴는 방법이 있는데요.

분무기로 물을 뿌린 다음 드라이어로 말리면 옷 구김이 사라지고요.

발이 부어서 구두가 꽉 낄 때도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보세요.

열풍을 가하면 신발을 늘릴 수 있습니다.

비닐로 선물 포장을 할 때도 유용한데요.

드라이어로 바람을 가하면 비닐이 수축하면서 더 깔끔하게 포장할 수 있고, 굳어버린 촛농도 뜨거운 바람으로 초를 녹여 닦아내면 얼룩 없이 깨끗이 제거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에 낀 먼지도 청소할 때, 오래된 앨범에서 사진이 비닐에 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을 때도 바람을 가하면 쉽게 떼어낼 수 있다고 하네요.

▶ 자칫 '세균 온상' 될라…욕실 수건 관리법

주로 수건은 젖어있는 상태로 습한 욕실에 걸어놓기 때문에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이나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쉬운데요.

수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먼저, 새 수건이라면 반드시 빨아 써야 하는데요.

새 수건에는 코팅 처리가 돼 있어 흡수력이 떨어지고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건은 한두 번 사용한 다음 40도 이하의 따뜻한 물로 세탁하고, 식초를 한 컵 넣고 헹구면 살균 효과가 있어 굳이 삶지 않아도 됩니다.

섬유유연제도 사용하지 마세요.

오히려 흡수력을 떨어뜨리고 섬유를 약하게 만들어 수건 수명만 줄어들게 됩니다.

수건에서 안 좋은 냄새가 날 때, 세제와 함께 베이킹소다 반 컵을 넣고 빨면 불쾌한 냄새가 사라지고요.

다른 세탁물과 섞이면 오히려 박테리아가 증식할 수 있으니까, 수건만 따로 모아서 한꺼번에 세탁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또, 수건을 걸어둘 땐 겹쳐 두지 말고 잘 펴놓아야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군요.

지금까지 스마트리빙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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