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파괴' 관여 의혹 삼성 임원 등 3명 영장 기각

  • 6년 전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파괴에 깊숙이 관여한 의혹을 받는 삼성전자서비스 윤 모 상무와 전·현직 센터장에 대한 검찰의 첫 구속영장 청구에 법원이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들에 대해 일부 범죄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구속의 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노조 파괴 공작을 오랫동안 수행했고, 노조원 사망조차 실적으로 보고한 사실 등으로 비춰 법원의 영장기각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영장 재청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