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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현장] 청약 양극화에…서울은 '펄펄', 지방은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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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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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투데이 현장입니다.

서울은 로또 분양에 수십 수백 대 1의 경쟁률도 예사라는데, 반대로 지방은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청약 미달로 공사가 중단되는 곳도 나왔다는데요.

김수산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고속도로와 KTX 개통 같은 호재에 건설사들이 앞다퉈 몰렸던 강원도.

인구 3만 2천 명의 인제군에도 새 아파트 바람이 불었는데요.

1킬로미터도 안 되는 거리에서 분양에 나선 두 단지를 가 봤습니다.

그런데 한 단지의 현장은 조용하다 못해 적막할 정도입니다.

공사가 중단된 겁니다.

제 뒤로 보이는 이 아파트 공사 현장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일반 청약에서 2백17가구 중 단 16가구만 청약이 이뤄져 전체 물량의 7%만 분양이 된 상태입니다.

그나마 수요가 많은 타입으로 설계를 변경하고 있다지만 미분양이 얼마나 소진될지는 미지수.

다른 한 단지도 공사가 진행되고는 있지만 청약률이 50% 대에 그치고 있어 속이 타기는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건설사 관계자]
"(일단) 신축을 해 놓고 (회사 보유분) 전세를 돌리는 거예요. (아파트) 지어놓고 크게 건축비에 쪼들리지 않는다면…"

이미 제주 등에서는 청약자가 한 명도 없는 청약제로 단지도 속속 나타나고 있는데요.

수도권도 사정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경전철 호재 등에 힘입어 청약자가 몰렸던 경기도 김포를 가 봤습니다.

넉 달 전부터 미분양 물량이 늘더니 급기야 지난달 1천 가구 넘게 쏟아지면서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는데요.

급해진 건설사들이 '중도금 무이자' 광고를 내걸기 시작했습니다.

부동산 침체기에 주로 등장하는 혜택입니다.

[분양업체 관계자]
"만약에 서울에 가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안 드립니다. 그래도 분양이 되기 때문에. 분양성 제고를 위한 것이기도 하고요."

로또 청약에 경쟁률 수십 대 1이 예사인 서울 분양 시장이 부각되면서 당국의 시선이 규제에 쏠린 사이 지방은 안 팔린 아파트가 5만여 가구, 이렇다 할 대책도 없이 미분양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투데이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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