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최근 불면증 시달려"...검찰의 압박카드는? / YTN

  • 6년 전
■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김태현 / 변호사


오늘도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사건사고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김태현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먼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조사 관련 소식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들 이시형 씨의 소환조사로 이 전 대통령의 태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이 되는데요.

그런데 이명박 전 대통령은 어느 정도 이시형 씨가 검찰 조사를 받을 것이다라는 것을 예견을 했었던 것 같아요?

[인터뷰]
강훈 변호사의 전언에 의하면 이시형 씨가 곧 기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더니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소 얼굴은 굳어졌지만 나름대로 대응을 하고 있는 듯한 이런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명박 대통령이 구속 전에 페이스북에 올렸던 내용을 우리가 반추해 보면 그때는 사실은 구속되리라는 것을 예측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우리가 판단할 수 있죠.

3월 21일날 페이스북에 올렸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가족에 대한 걱정은 상당 부분 있었던 것이 아닌가, 그때에도.

왜냐하면 내가 구속됨으로 인해서 가족에 대한 괴로움이라든가 이것을 덜어줬으면 좋겠다, 이런 언급을 했습니다.

어쨌든 가족에 대한 걱정은 계속 있지만 지금 전반적인 증거의 흐름이라든가 증거의 방향이라든가 이런 것으로 봤을 때는 아들 이시형 씨의 불구속 기소의 가능성은 이미 예측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고요.

다만 상당히 심정적으로 어려운 것은 분명히 있겠죠. 왜냐하면 다스와 관련된 문건에 있어서도 다스 자체를 어떻게 온전하게 이시형 씨에게 인수인계를 할 수 있냐.

어떻게 보면 대물림을 해 줄 수 있느냐, 이런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문건까지 작성한 것도 알려지지 않았습니까?

그런 면으로 봐서는 원래 생각했던 계획이 완전히 어그러진 이런 입장에서 상당 부분 심적으로는 불안하지만 그 자체를 부정할 수 있는 물적 증거라든가 이런 것은 상당 본회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일단은 이것은 그대로 용인하고 가되 다만 재판정에 가서 이와 같은 이와 같은 상황들, 즉 다스의 소유부터 다퉈나가는 것이 차라리 낫지 않겠는가 이렇게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구속된 뒤에 이명박 전 대통령...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405092419630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