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sec] 남편 이름으로 평생 재산 기부한 사연은?

  • 6년 전
18살 꽃다운 나이에 결혼해 1년만에 남편을 6.25 전쟁터로 떠나보내고,
2년 뒤 손에 쥔 건 남편의 사망통지, 그리고 어린 아들.
85살 박수년 할머니는 억척스럽게 평생 모아온 12억원을
남편 ‘김만용’ 이름으로 장학 재단에 기부했습니다.
박 할머니는 "어렸을 때 너무나 힘들고 가난하게 살았다"며
"평생 모은 재산을 사회에 돌려줌으로써 가슴에 맺힌 한을 풀었다"고 말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