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총리 후보자 지지자들, 정부서울청사 별관 난입 시도

  • 7년 전
6월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앞에서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지지자들이 문 후보와의 면담을 요청하며 강제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문창극 후보를 지키는 기독교인 모임' 의 회원들이라고 밝힌 이들은 문 후보자에게 "포기하지 말라"며 "정문 앞으로 나와 면담에 응해 달라"고 소리쳤습니다.

난입 과정에서 청사 방호원들과 끈질기게 대치하다 결국 정문 밖으로 밀려난 지지자들은 기도를 하는 등 한동안 청사 주위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한편 친일 및 민족비하 발언 등으로 사퇴압력을 받고 있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청사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청문회를 준비와 함께 거취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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