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전동 셔틀버스, 운행 개시한지 2시간만에 교통사고

라스베가스 — 무인 전동 셔틀버스가 지난 11월 8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운행 도중 사고를 냈다고 하는데요,

안된 일이지만, 이번 사고는 운행을 개시한지 2시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 무인 셔틀버스는 신호등과 신호를 주고받으며, 보행자들이 있으면 멈추어서고, 다른 차량과 도로를 공유토록 고안되었습니다.

이 셔틀버스는 지난 11월 8일 오후 12시 7분, 주의를 기울이며 운행한 듯 합니다. 후진하는 트럭을 감지했거든요, 결국 멈추었죠.

그런데 문제는 셔틀버스랑 콩 하고 부딪힐 때까지 이 트럭이 계속해서 후진했다는거죠. 이 트럭 운전사는 결국 불법 후진으로 딱지를 받았습니다.

차량 손상은 경미했고, 양 측 운전사 모두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