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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2018
핀란드, 헬싱키 — 핀에어가 왜 승객들의 몸무게를 재고 있는걸까요?

핀란드의 가장 큰 항공사가 현재 승객들의 몸무게를 재고 있는데요, 그러나 여러분들이 생각하고 있는 그 이유 때문은 아닙니다.

핀란드의 국기를 달고 있는 핀에어는 헬싱키 공항에서 승객들의 자발 체중측정을 시작했습니다. 여태까지 단지 180명만이 자원했는데요, 그러나 항공사측은 무려 2000명의 몸무게를 잴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체중측정의 목적은 총 무게를 계산하는데 이용되는 견적을 업데이트하기 위한 것이고, 유상하중과 연료 소비량을 예측하는데 쓰일 수 있습니다.

핀에어는 현재 유럽항공안전청(European Aviation Safety Agency)의 2009년 데이터에 의존하고 있는데요, 안전청에서는 표준몸무게를 남성의 경우 85킬로그램, 여성의 경우 67킬로그램, 12세이하 아동의 경우는 31킬로그램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수치는 특정 조건 하에서는 아주 다양합니다. 1등석에 앉는 남성 승객들은 평균보다 더 나가는 경향이 있고, 같은 경우, 여성 승객들은 반대입니다. 기내수하물 무게 또한 변동이 많은데요, 겨울에는 더욱 무겁고 여름에는 더욱 가볍습니다.

핀에어는 여러 승객들을 조사하는 것이 본사에 맞는 더욱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핀에어는 2018년 봄을 거쳐, 계속해서 체중을 측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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