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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years ago
캐나다, 밴쿠버 — 알츠하이머가 뇌의 바깥에서 시작될 수도 있다구요?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알츠하이머가 뇌 속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간주해왔는데요, 그러나 새로운 연구는 이 것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고 제안합니다.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환자들은 뇌 속에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축적되는데요,이 단백질은 세포들을 억제하고 신경과 기억 기능을 수선합니다.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은 뇌에서 떨어진 다른 장기들에서도 발견될 수 있지만, 혈류뇌장벽 때문에, 알츠하이머의 원인이되는 아밀로이드 단백질은 뇌에서만 유래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연구원들이 개체결합 방식으로 일반쥐를 높은 아밀로이드 농도를 가진 쥐와 결합시키면, 아밀로이드 단백질은 일반쥐의 뇌까지 이동, 단지 12개월만에 알츠하이머를 효과적으로 유발했습니다.

과학자들은 혈류뇌장벽이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면서, 더욱 많은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뇌로 흘러들어가 뇌의 퇴화를 일으킬지도 모른다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래에 개발될 약이 이 독성단백질을 뇌에 도달하기 전에 타겟으로 삼음으로써 질병을 억제할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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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oNew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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