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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28/2017
몬태나, 빌링스 — 어휴 ,불쌍해라...

대부분의 학교들은 11살짜리가 민소매 옷을 입는데 크게 불만이 없을텐데요, 미국, 몬태나, 빌링스 지역에서는, 어깨를 드러냈다가는 큰일나나봅니다.

한 어린 소녀가 사진 촬영날 귀여운 민소매 원피스에다 검정 레깅스를 찍고 나타났다, 곤욕을 치렀습니다. 즉시 학교 복장규정을 위반했다며 딱 걸렸죠. 엄청시리 보수적인 이 사립학교는 어깨살을 보이면 안된다는 웃기는 규정을 들먹였죠.

보도에 따르면, 심지어 학교측은 해당 아동의 어깨가 사람들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한다고 전했다고 하는데요, 지금 장난해요? 만일 사람들이 이 11살짜리의 어깨에 심장이 벌떡거린다면, 문제있는 사람들 아닌가요?

소녀의 가족들은 이 말도 안되는 규정에 너무 화가 나서, 엄마와 할머니 모두 소셜미디어에 이 소식을 올렸습니다. 짜증이 난 네티즌들은 곧 여기에 나서기 시작했는데요, 학교와 그 복장규정이 어린 소녀들을 성적대상으로 보고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결국 학교 측은 이 불쌍한 학생이 사진을 촬영하는 것은 허용해주었지만, 그녀의 등을 떠밀어 학교에서 지내는 나머지 시간동안 입을 옷으로 갈아입게 했다고 합니다.

이후 이 소녀는 침울해졌다고 하는데요, 이해할만 하네요. 그러나 학교 행정부측은 이 문제에 대해 더이상 이야기하기를 거부하며, 해당 아동이 옷을 갈아입었기 때문에, 사건이 종료되었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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