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돈으로 여친에게 명품백 등 선물공세 해온 남성 체포

  • 6 years ago
일본, 소고현에서 민가에 침입해 여러번 도둑질을 한 남성이 도난용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43세인 건설작업원 남성은 허세를 부리는 걸 좋아한 듯 한데요, 지인에게 한턱 쏘거나, 교제상대인 여성에게 선물을 안겨주곤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화려하게 사용해온 이 돈은 자신이 번 돈이 아니었습니다.

남성은 지난 2016년 2월, 고베시에서 자물쇠가 걸려있지 않은 담이 있는 민가에 침입, 지갑이나 서랍으로부터 현금 총 654만엔, 한화 약 6천5십만원을 훔친 용의가 드러났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올해 2월까지 총 8년에 걸쳐, 도둑질을 반복, 최소한 220건, 3천3백만엔, 약 3억3천만원 상당을 훔쳐온 것으로 보이며, 훔친 돈으로 교제상대인 여성에게 명품등을 계속 바쳐온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체포, 이 남성은 지난 2월에 상습특수절도죄로 체포당했습니다. 조사에 응한 남성은 ‘멈출 수가 없었다.’라며 용의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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