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 공항 인근 경찰서 주변에서 오토바이가 폭발해 10명이 다쳤습니다.

터키 NTV는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2km 떨어진 예니보스나 지역 경찰서 인근에서 폭탄을 실은 오토바이가 폭발해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폭발 현장에 경찰과 구급대원이 긴급 출동했으며 폭발로 부서진 주변 차량의 파편 등이 현장에 흩어져 있다고 전했습니다.

터키에서는 지난 6월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차량 폭발 사건으로 47명이 숨지는 등 테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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