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당초 배포된 연설문에는 없던 성경 구절을 인용했습니다.

사람이 길을 계획해도 결국 인도하는 것은 여호와라는 구절인데요,

정치권 일부에서는 황 대행의 대선 출마와 연관된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 저는 기독자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이러한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조속한 국정안정을 이루기 위해 대통령권한대행으로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가고 있습니다. 잠언 16장 9절에 말씀을 기억합니다 사람이 길을 계획할 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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