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 대지진 6년...추모 행사 열려 / YTN (Yes! Top News)

  • 7년 전
만 5천8백여 명이 숨지고 2천5백여 명이 실종된 동일본 대지진 발생 6년을 맞아 일본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도쿄 국립극장에서 열린 추도식에서 참석자들은 6년 전 지진 발생 시간인 오후 2시 46분에 맞춰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했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추도사에서, "새로운 지역 사회 형성 등 피해 지역 부흥을 위해 끊임없는 지원을 하고 방재 대책도 계속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1년 3월 11일 일본 미야기 현 앞바다에서 일어난 대지진과 쓰나미로 숨진 사람은 만 5천8백여 명이고, 대피 생활 중 건강 악화로 숨진 3천5백여 명을 합치면 희생자는 2만 2천 명에 육박합니다.

NHK가 최근 동일본 대지진 당시 원전 사고 피해자 천4백여 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61%가 "대지진에 따른 심신의 영향이 계속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김종욱[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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