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6년 전 최강희 팬클럽 가입 약속한 권상우 ('추리의 여왕' 제작발표회) / YTN (Yes! Top News)

  • 7년 전
배우 권상우, 최강희가 16년 전 첫 만남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오늘(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극 '추리의 여왕' 제작발표회에 배우 권상우, 최강희, 이원근, 신현빈, 김진우 PD가 참석했다.

배우 권상우는 "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며 "2001년 SBS '신화' 라는 드라마 였는데 최강희 씨랑은 사실 많이 부딪히는 장면이 없었어서 쉬면서 인사 나누고 그게 전부였던 것 같은데, 그때는 내가 워낙 신인이고 강희 씨는 활동을 많이 했던 배우라 ‘와~ 여자 연예인이다’ 신기하게 봤던 기억이 있다"고 답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최강희는 "그때 같이 붙는 장면은 별로 없었는데 기억나는 장면이 하나 있다"며 "대기하고 있는데 권상우 씨가 ‘지금 최강희 씨 팬클럽 가입 하려고요’ 했었는데 그때 가입 했냐?"고 권상우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당황한 권상우는 "안 했다"며 "내가 컴맹 이다"고 답하며 "기억력이 굉장히 좋으시다"고 놀라워 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극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최강희 분)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권상우 분)이 범죄로 상처입은 이들의 마음을 풀어내는 휴먼 추리드라로 오는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YTN Star 김수민 기자 (k.sumi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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