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슈뢰더 전 독일 총리 접견..."과거사 완전히 해결 안 돼" / YTN

문재인 대통령은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를 만나 아직 우리는 과거사 문제들이 완전하게 해결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슈뢰더 전 총리를 접견하고 독일은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으로 과거 문제를 이해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슈뢰더 전 총리가 나눔의 집을 방문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로해 주고 과거사 문제를 돌아본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슈뢰더 전 총리는 나눔의 집에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만나 일본이 저지른 만행이 남긴 상처를 봤다며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답했습니다.

또 영화 택시운전사를 보고 청년들과 젊은 사람들이 용기를 내서 죽음을 무릅쓰고 민주주의를 쟁취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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