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늦더위 기승, 서울 29.1℃...내일도 일교차 커 / YTN

  • 7년 전
[앵커]
완연한 가을이지만, 낮 동안 기온이 올라 늦더위가 기승입니다.

내일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에는 여름처럼 덥고, 아침과 저녁으로는 쌀쌀하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오늘 가을볕이 강해서 제법 덥다고요?

[캐스터]
네, 하늘만 보면 쾌청한 가을 날씨 같지만 피부에 와 닿는 공기는 뜨겁습니다.

마치 여름이 다시 온 듯 늦더위가 말썽인데요,

오늘 서울 최고기온은 29.1도까지 올라 8월 하순의 날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금세 선선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일교차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습니다.

수도권 등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단계인데요,

충북과 영남 일부 지방만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대기의 흐름이 더욱 원활해지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지겠고요,

전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과 광주 기온이 19도, 대전과 대구가 18도로 서늘하겠는데요,

낮에는 10도가량 기온이 늦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서울과 광주, 대구가 29도, 대전 28도로 8월 하순의 기온을 보이며 덥겠습니다.

수요일인 모레에는 전국에 한차례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가 내리면서 늦더위도 사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오후에는 전국 곳곳의 오존 농도도 크게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호흡기가 약한 분들은 외출 전 기상정보를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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