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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11. 15.
■ 박종흔 / 경주시 내남면 부지2리 이장

[앵커]
이번에는 경북 경주시 내남면 이리의 이장이신 박종흔 선생님이 전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지금 많이 놀라셨죠.

[인터뷰]
방금 많이 놀라고 지금 놀란 마음으로 나와서 대피 중에 있습니다.

[앵커]
목소리가 떨리시는 것 같은데 차분하게 이렇게 또 전화연결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단 거주하고 계신 데가 어디신가요?

[인터뷰]
경주시 내남면 부지2리입니다.

[앵커]
지금 일반 주택에 거주하고 계신가요?

[인터뷰]
네. 단독주택입니다.

[앵커]
저희가 지진 당시의 상황을 영상으로 보여드리고 있는데 벽에 걸려 있는 시계가 흔들릴 정도이고 이전에 났던 그 본진 때하고 크게 다른 걸 못 느끼겠습니다. 당시 상황이 어떠셨는지 묘사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인터뷰]
지난번 지진보다는 조금 약한 것 같았고요. 지금 주민들이 다 아직까지도 불안한 마음이기 때문에 상당히 마음은 불안한 마음으로 뛰쳐나왔습니다.

[앵커]
당시 무엇을 하고 계셨나요?

[인터뷰]
저는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앵커]
그러면 텔레비전이 어느 정도 흔들렸는지 알 수 있을까요?

[인터뷰]
텔레비전이 덜컥덜컥하면서 많이 흔들렸습니다.

[앵커]
앞서 제보자분께서는 건물이 이렇게 흔들릴 정도였다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어떠셨나요?

[인터뷰]
건물이 많이 흔들렸습니다.

[앵커]
건물이 많이요. 위에 붙어 있는 물건이 떨어진다든지 그런 건 없었나요?

[인터뷰]
막 뛰쳐나왔기 때문에 아직까지 확인을 못했습니다.

[앵커]
지금 이장님께서도 말씀해 주시고 계시지만 저희가 영상으로도 소개해 드리고 있는데 시청자분들께서 제보해 주신 영상입니다. 벽에 걸려 있는 시계가 지금 흔들리는 모습이눈에 띄거든요. 이장님께서도 진동이 느껴졌을 때 집에 물건이 떨어진다든가 아니면 시계가 흔들렸다든지 이런 부분이 있으셨나요?

[인터뷰]
저는 바로 뛰어나와서 긴급 방송을 했습니다. 주민들 일단 대피하라고요.

[앵커]
지금 길거리에 나와 계신 건가요, 아니면 마을회관에 계신건가요?

[인터뷰]
지금 길거리에 나와서 주민들이 거의 다 나왔습니다. 대피 중입니다.

[앵커]
주민분들이 몇 분이나 계시죠?

[인터뷰]
우리 마을에 한 50명 됩니다.

[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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