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8년 전
검사와 검찰 수사관 목소리 연기까지 하면서 지인에게 수억 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41살 안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지인인 46살 김 모 씨에게서 모두 50차례에 걸쳐 6억2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 씨는 김 씨가 돈을 갚으라고 요구하자 형사사건에 연루돼 통장이 압류된 것처럼 속이려고 목소리를 변조해 검사와 검찰 수사관 행세를 하며 김 씨와 직접 통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업 실패한 뒤 다른 사람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913060021423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