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정상회담 북핵·경제 협력 강화...MOU 24건 체결 / YTN (Yes! Top News)

  • 7년 전
박근혜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열어 북핵을 비롯한 극동 지역에서의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날로 고도화되는 북핵과 미사일은 우리 입장에서 삶과 죽음의 문제인 만큼 책임 있는 정부라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러시아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한국은 아태 지역에서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북한 핵을 용인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경제 분야에서는 극동 개발을 위한 교역과 투자, 농업·수산, 산업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4천4백억 원 규모의 양국 간 양해각서, 24건을 체결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유라시아 경제연합(EAEU) 사이의 FTA 민간 연구를 마무리하고, FTA 협상을 위한 후속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이밖에 보건·의료와 환경 등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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