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무대' 30일 앞으로...안창림 출사표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앵커]
한 달 뒤인 다음 달 5일, 브라질 리우에서 '지구촌 스포츠 축제' 올림픽이 개막합니다.

4년 전 런던에서 5위에 오른 우리나라는 4회 연속 10위 진입을 목표로 잡았는데요.

꿈을 현실로 만들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 장마도, 더위도 잊고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땀의 요람' 태릉 선수촌에 취재 기자 나갔습니다. 조은지 기자!

주 분위기가 뜨거울 것 같은데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저는 태릉선수촌에 올 때마다 특유의 분위기에 압도되는데요, 올림픽을 한 달 남긴 오늘은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나와 있는 곳은 유도장입니다.

태릉선수촌 중에서 가장 훈련이 힘들기로 악명이 높은 곳인데요.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훈련이 시작됐는데 선수들의 빳빳한 도복이 벌써 땀으로 흥건하게 젖었습니다.

앞으로 한 달 뒤 우리의 새벽잠을 방해할 금메달 후보 만나보겠습니다.

남자 73kg급 세계랭킹 1위 안창림 선수입니다. 안녕하세요.

[안창림 / 유도 73㎏ 세계 1위 : 안녕하세요.]

[기자]
이제 올림픽 딱 한 달 남았습니다. 준비 많이 하셨나요?

[안창림 / 유도 73㎏ 세계 1위 : 지금 한계를 넘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첫 번째 올림픽이라 떨리기도 하고 두려울 것 같은데 어떠세요?

[안창림 / 유도 73㎏ 세계 1위 : 저는 그런 것은 없는데 그냥 올림픽이라고 바쁠 것 없이 똑같이 평소 하던대로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평소 하던 대로 하고 있습니다.]

[기자]
안창림 선수는 일본의 귀화 제의를 뿌리치고 한국의 태극 마크를 달기로 굉장히 유명한데 일본의 기술 또 한국의 체력이 잘 조화를 이루었다는 평가가 있어요, 이런 평가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창림 / 유도 73㎏ 세계 1위 : 일본에서 배운 거랑 한국에서 배운 게 좋은 조합이 돼서 지금 좋은 성적이 나오는 것 같고요. 그것은 코치님을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저를 도와주셔서 그런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
세계 랭킹 1위로 대회에 나가는데 사람들이 많이 견제를 할 것 같아요. 좋기도 하고 반대로 안 좋을 것도 같은데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안창림 / 유도 73㎏ 세계 1위 : 솔직히 말해서 세계랭킹 1위라서 제일 센 것도 아니고 다만 랭킹이 높을 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거 의식 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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