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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 넘은 만학도들 "우리도 수능 도전해요"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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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news24

YTN NEWS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올해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 중에는 팔순이 훌쩍 넘은 만학도들이 있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공부에 대한 열정으로 수능에 도전하는 화제의 수험생들을 김지영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입구에 늘어선 후배들이 팻말을 들고 수능 대박을 응원합니다.

흔해 보이지만 조금 특별한 합격 기원 떡 전달식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175명의 고3 학생은 다양한 사연으로 제때 학업을 마치지 못한 만학도들입니다.

특히 맏언니 격인 이명순 씨는 우리 나이로 무려 여든일곱, 이미 수시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했지만 공부가 좋아 수능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이명순 / 일성여고 3학년 (87세) : 정말 행복합니다. 왜냐 하면 일제 시대에 초등학교만 나오고 고등학교를 못 가서 항상 속에 맺혀 있었거든요.]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챙기는 여든두 살 장일성 씨, 늦은 공부를 응원해주던 남편과 최근 사별했지만 꿈을 위해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장일성 / 일성여고 3학년(82세) : 어차피 하늘나라에 가신 거, 저 많이 응원하고 계실 겁니다. 잘하라고….]

시험을 앞두고도 긴장보다는 설렘이 앞선다는 팔순의 여고생들, 나이 잊은 도전은 손자 손녀뻘 되는 수험생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만합니다.

[이명순 / 수능 응시생 (87세) : (영어를 더 배워) 외국에 나가서 버버리 노릇도 안 하고 손자하고 대화해가며 즐겁게 살고 싶어요.]

[장일성 / 수능 응시생 (82세) : 지금 마지막 카드 하나 들은 거, 식품영양학과에 가서 열심히 공부해 영양사 자격증을 따는 게 제 꿈입니다.]

YTN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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