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비가 없어서"...40대 차량털이범 덜미 / YTN

  • 6년 전
게임비를 벌기 위해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상습 절도 혐의로 45살 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신 씨는 지난 6월부터 경기도 부천과 인천 일대의 빌라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게임아이템을 거래해 생활해오던 신 씨는 피시방에 갈 돈이 떨어지자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주로 보안장치가 허술한 구형 차량이나 문이 열린 차량을 노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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