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레이트 연합국, 두바이 — 두바이의 토치 타워에 그 이름처럼 토치로 불을 붙인듯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처음있는 일도 아닙니다.
두바이에 있는 고층 레지던트 건물이 거대한 불길에 휩싸여 몇시간 동안 활활 탔다고 하는데요, 통제불능이 되어버렸다고 합니다.
지난 8월 28일 금요일, 아랍 에미레이트의 두바이 마리나 근처에 위치한 86층짜리 토치 타워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거주민들은 화재경보기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깼으며, 재빨리 건물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불길이 여러층으로 번져, 불에 타버린 잔해들이 건물에서 떨어지고, 주차되어있던 차량들 중 최소한 2대의 차들에 불이 붙었다고 합니다.
소방관들은 건물 안쪽에서 불길와 맞서 싸웠고 결국 화재가 시작된지 3시간 만에 불길을 성공적으로 붙잡을 수 있었습니다. 보도된 사상자는 없습니다.
이번 사건은 불명예스럽게 유명한 이 건물에서 발생한 2번째 화재사건으로 기록되었는데요, 첫 화재사건은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치명적이었던 그렌펠 타워 화재사건에서 사용된 것과 유사한 외장재에 지난 2015년 불이 붙은 것이었습니다.
두번째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아직도 첫번째 화재로 인한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었다고 합니다.
이들이 또 다시 한번 보수공사를 시작하면, 이름도 좀 바꾸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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