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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10. 31.
대구가 고향이었던 명숙 씨. 한때는 현모양처를 꿈꿀 정도로 조신한 아가씨였다.
하지만 남편은 그녀의 바람과 달리 가족을 돌보지 않고
술에 의존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한량.
그녀에게 남은 건 오로지 자식들을 먹여 살려야 한다는 일념뿐이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서민갑부’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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