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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years ago
캘리포니아, 베이커필드 — 소방관들이 그들의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애완견 한마리를 구조하기 위해 애를 썼다고 합니다.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영상 하나가 페이스북에 올라왔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의 소방관들이 지난 7월 19일 수요일, 한 가정집에서 개 한마리를 구한 뒤, 소생시키려고 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베이커필드에 있는 화재가 난 가정집에 출동한 소방관들이 활활 타오르는 집에서 잭이라는 이름의 개 한마리를 겨우 구조해냈습니다.

그러나 잭은 반응이 없었고, 화재가 난 집에 갇혀 들어마신 연기의 양 빼문에 숨을 가쁘게 쉬고있을 뿐이었습니다.

베이커필드 지역 소방관들은 이후 특수제작된 동물 마스크로 이 불쌍한 개에게 산소를 공급했습니다.

이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개의 등을 문지르자 얼마지나지 않아 소방관들이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잭을 다시 이 세상으로 데리고 올 수 있었죠.

이후 잭은 메이커필드 동물병원으로 실려갔고, 의사들은 잭이 호흡관에 부상을 입고, 발에는 화상을 입었다고 알렸습니다. 이후 잭은 주인과 그를 구조해준 소방관들 중 한 명과 재회할 수 있었습니다.

베이커필드 소방서이 페이스북 웹사이트에 올라온 이 영상의 조회수는 96만2천을 기록했으며, 전세계적으로 만3천번 공유되었습니다.

이번 화재의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나, 잭의 가족들은 어떻게 해야할지를 알아낼 때까지 베이커필드 시내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에서 지내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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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oNew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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