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에서 막 돌아다니며 난동부린 남성 때문에 결국 비행기 회항 결정
  • 7 years ago
일본 가고시마 공항 발, 오사카 이타미 공항 행 전일본항공의 기내에서 남자승객이 난폭하게 굴어,여객기가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7월 15일 정오 쯤, 막 이륙한 기내에서 좌석벨트착용등이 켜졌음에도 불구하고, 40대 남자승객이 돌아다니는 바람에, 승무원이 주의를 주었더니, 이 남성승객은 좌석주머니에 들어있던 물건을 내던지거나, 조종실 문을 두드리거나 발로 찬 뒤, 큰소리를 지르는 등의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

기장의 판단으로 비행기는 가고시마 공항으로 다시 향했습니다만, 남자승객은 비행기에서 내릴 것을 거부, 다른 승객을 일단 내린 후, 출동한 경찰이 이 남성은 데리고 나가, 데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승객 88명은 부상당하는 일 없었고, 비행기는 총 3시간40분 지연되어, 오사카의 이타미 공항에 늦게 도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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