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육군 전쟁사진가인 여군, 군사 훈련 도중 사망, 마지막 순간 카메라에 담아

  • 7 years ago
아프가니스탄,카라하히 — 지난 2013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미 육군으로 복무하던 전쟁사진가, 힐다 클레이튼 씨가 군사훈련현장을 사진에 담다 사망했습니다.

현재, 삶의 마지막 순간을 담은 그녀의 마지막 작품이 육군 저널(Army’s Military Review journal) 5월호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이 두 사진들이 실탄 훈련 중 모르타르 폭탄이 실수로 폭발하게 된 1초도 안되는 아주 짧은 시간을 보여줍니다. 당시 클레이튼 씨는 아프가니스탄 군인에게 전투작전문서화 훈련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이 사진은 그가 찍은 것입니다.

사진가 클레이튼, 육군 훈련관 그리고 아프가니스탄 군인 세 명이 이번 폭발 사고로 숨졌습니다. 그녀의 복무를 인정하여, 최고의 전쟁사진상에 그녀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녀의 죽음으로 여군들이 그들의 국가를 지키면서, 매년 남자 군인들만큼이나 많이 목숨에 위협을 받는다는 사실이 전세계에 전달되었습니다.

힐다 클레이튼 씨는 22세였습니다.

Recom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