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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8/2017
러시아 — 헝거게임이 러시아에 착륙했습니다.

러시아의 한 백만장자가 기본적으로 헝거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하드코어 리얼리티 쇼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우리 삶이 더욱 폭력적이 될 필요가 있어서 그런가본데요?

한겨울, 30명의 사람들을이 사랑스러운 시베리아 아일랜드에서 9개월 간 지내게 됩니다. 칼한자루 달랑, 옷 몇장 달랑만을 가지고요. 살아남으면, 17만달러, 한화 약 17억을 상금으로 받게된다고 합니다.

2000대의 카메라가 하루종일, 일주일 내내 영상을 방송으로 내보내게 될 겁니다. 야생에서 살면서, 곰들에게 뜯기고, 늑대들에게 먹히고 하는 장면들을 발이죠. 영화에서 보던대로 말이죠.

물론 응급상황을 위해서 지상팀과 헬리콥터들이 대기합니다. 그러나 이들이 제때 대응을 할 수 있으리란 건 장담할 수 없습니다.

언젠가는 범죄자 한무리를 이 섬에 풀어놓을 수도 있을 겁니다. 만일 참가자들이 이들을 잡는다면, 상금을 얻게 되죠. 오예!

이 프로그램은 진짜처럼 보이게 하려는 노력에서, 중간에 끼어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니 담배를 피우건, 술을 마시건, 강간을 하건 살인을 하건, 이 모든 것이 가능하죠. 결국 체포당하긴 하겠지만, 뭐 한번뿐인 인생이니까요.

놀랍게도, 2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전세계서 몰려들고 있으며, 이미 이 정신나간 방송에 등록하려고 난리입니다. 그러나 단지 남자 15명 그리고 여자 15명만이 출연할 수 있으며, 이는 인터넷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행운을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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