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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2017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러멘토 — 이 독일 셰퍼드 잡종견인 루비는 아마 최고의 추수감사절을 지낸걸 겁니다.

지난 2015년 10월, 루비가 실종되었습니다. 당시 고작 7개월이었던 루비의 주인들은 이웃이 문을 열어놓고 갔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동네에 전단지를 붙여, 잃어버린 그들의 개를 찾으려 모든 곳을 뒤졌습니다. 그러나 루비의 흔적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아내인 쟈나 씨는 당시 임신 8개월 차였으며, 그녀와 남편인 밸 씨는 아니나다를까 새로 태어난 아기에게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1여년이 지난 뒤, 쟈나 씨는 새크러멘토 동물 보호센터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사진들을 보다, 익숙한 얼굴을 발견했습니다.

잘 살펴보니, 이건 잘못 본 것일 수가 없었습니다. 이들은 여튼 이 개가 고개를 트는 모습으로 이 개가 루비인 것을 구별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부부는 당장 개를 데리러 달려갔고, 마침 추수감사절이였습니다. 가족들이 재회하기에는 이만한 때가 없죠.

새로 태어난 아기와 실종된 개까지 돌아오다니, 쟈나 씨와 밸 씨는 이 이상 기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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