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수능 아침...입실 마감 시간 임박 / YTN (Yes! Top News)

[앵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전국 천180여 개 시험장에서 치러집니다.

이제 입실 마감 시간이 임박했습니다.

시험장인 서울 경복고등학교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연아 기자!

시험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후배들은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플래카드를 들고 힘찬 구호를 외치며 응원을 펼치고 있습니다.

입실 마감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수험생들의 발걸음은 빨라졌습니다.

시험장에 도착한 수험생은 부모님과 선생님, 후배들의 격려를 받으며 속속 입실하고 있습니다.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 웃음으로 화답하는 수험생도 있지만,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수험생도 있습니다.

오늘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됩니다.

우선, 1교시 언어영역이 오전 10시까지 80분 동안 치러지고 이후 수리영역과 외국어 영역 순으로 오후 5시 40분까지 진행됩니다.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MP3, 전자사전 등 전자기기의 시험장 반입은 금지돼 있습니다.

올해부터 필수로 지정된 4교시 한국사 시험을 치르지 않으면 시험 자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 통지표도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 명심하셔야겠습니다.

오랫동안 준비한 수능시험인 만큼 수험생 여러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시험 치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경복고등학교에서 YTN 이연아[yalee21@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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