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마스터' 이병헌 "하와류! 베리 큐트!…필리핀식 영어 공부" / YTN (Yes! Top News)

  • 7년 전
배우 이병헌이 좀 더 완벽한 연기를 위해 영어 발음에도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오늘(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마스터' 제작보고회에 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과 조의석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마스터'에서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 역을 맡아 특별히 준비한 부분이 있었는지 물었다.

이병헌은 "아주 디테일한 부분 일 수 있지만, 진회장이 필리핀식 영어를 한다"며 "감독님에게 미리 부탁해 필리핀 배우들에게 영어 대사 녹음을 부탁해 한국에서 받아 특유 악센트를 공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범을 보여달라는 요청에 "베리 큐트(Very cute)", "하 와 류?(How are you?)" 등의 시범을 보이며 "귀에 쏙쏙 들어오는 발음이 포인트"라고 답했다.

한편, 영화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로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YTN Star 김수민 기자 (k.sumi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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