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교통 시스템, 하이퍼루프 원 : 2시간 걸리던 거리를 12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고?

  • 7 years ago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 두바이 — 하이퍼루프 원(Hyperloop One)이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에서 최초로 세워질 듯 합니다.

하이퍼루프 원은 두바이의 도로 및 교통국과 혐정을 체결하여, 세계최초 하이퍼루프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이퍼루프 원 시스템은 아부다비와 두바이를 연결하게 됩니다. 하이퍼포탈이라고 불리는 정거장이 도시 중심에 세워질 것입니다.

승객들은 상자로 이동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 상자에는 화물, 마차, 미팅, 라운지 등 4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이 상자는 게이트에서 승객들을 태우고, 알아서 지하층으로 이동합니다. 이 곳에서 상자들은 수송 캡슐에 실립니다. 각각의 캡슐은 4개의 상자를 실을 수 있습니다.

이 캡슐들은 자기부상추진 시스템을 사용하는 압축공기에 의해 나아갑니다. 이는 공기저항을 없애는 거의 진공상태로 유지되는 튜브 안에서 마찰을 없앱니다. 이 캡슐들은 최대 시속 1200킬로미터로 달릴 수 있습니다.

하이퍼루프 시스템은 차를 타면 아부다비에서 두바이까지 보통 2시간이 걸리는 것을 12분으로 단축시켜줄 겁니다.

하이퍼루프 원 측은 상자 속의 탑승객들은 엄청난 속도에도 불구하고, 그 어떠한 불편함도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캡슐은 도착하면, 하이퍼포탈에 정지하게 되고, 상자들은 자동으로 움직여 게이트에 도착합니다. 혹은 이 하이퍼포탈을 지나서 도시의 다른 목적지로 승객들을 계속 데려다준다고 합니다.

하이퍼루프 원 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 시스템에서는 상자들 뿐만 달릴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자동운전 차량들과 연계도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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