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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색깔 맞춰" 멀쩡한 의자 2400개 바꾸는 국회 / YTN (Yes! Top News)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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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조회수 0회
■ 최병묵 / 정치 전문기자, 여상원 / 변호사·前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이종훈 / 정치평론가,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국회 사무처가 국회 접견실 의자를 바꾼다고 해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의자 얘기까지 하는 걸 보면 참 정말 우리나라 국회도 어디까지 이야기를 해야 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의자를 왜 바꿉니까, 이 박사님?

[인터뷰]
그러니까 사용시한이 넘었다는 거죠. 기존에 의원실에 들어가면 접견실이 있습니다, 가보셔서 아시겠지만. 접견실에 의자가 있는데 8개라는 거죠, 방마다. 그런데 지금 쓰고 있는 게 10년 사용연한이 지나서 이번에 일괄교체를 하는데 그 과정에서 기왕이면 당 소속 색깔에 맞춰서 의원별로 그렇게 바꾸자는 이야기죠.

[앵커]
그러니까 법적으로 당 색깔 못 바꾸게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국민세금으로 당 색깔을 바꾸면 의자를 바꿔야 될 거 아니에요.

[인터뷰]
당 색깔을 바꾼 게 문제가 아니고 당 색깔에 맞춰서 의자를 바꿔주는 국회 사무처가 문제지 당 색깔을 바꾸는 게 왜 문제입니까? 그리고 지금 10년 내구연한 그러는데 의자가 10년 지났다고 못 쓰는 의자가 있습니까? 제가 법원에 있을 때 항상 의문이 드는 게 컴퓨터를 주기적으로 충분히 쓸 수 있는데도 바꿔주더라고요.

[앵커]
저는 그건 좋은데. 솔직히 제 연구실에 있는 의자는 20년 됐거든요. 명지대학 간 지. 20년 동안 그 의자에 앉고 있습니다, 20년. 한 번도 의자 안 바꿨습니다. 물론 문제는 있습니다마는.

[인터뷰]
저 규정이 어떻게 되느냐 하면 그러니까 10년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거예요. 그런데 10년이 지났어도 또 쓸 수가 있으면 써주세요. 그런데 지금 10년이 원칙이다라고 해서 바꾸는 거예요. 아니, 국회 사무처가 언제부터 잘 지켰다고. 10년 딱 쓰고 나니까 바꿉니까?

의자 10년 쓴 건 잘만 쓰면 새것과 다름없는 것이고 더군다나 더 황당한 것은 아까 말씀을 하신 색깔별인데 당 색깔도 바꾸면 의자도 또 완전히 바꿔줄 것이냐하는 문제가 생기고 그러면 특정 의원이 예를 들어서 당을 옮겼어요. 그러면 의자 들고 가게 생겼어요. 그렇지 않습니까? 8개 그거부터 들고 가게 생겼어요. 코미디예요.

[인터뷰]
그러니까 우리나라 공공기관에서 하는 걸 보면 자기 돈 같으면 절대로 그렇게 안 합니다. 국민 세금이니까 저렇게 돈 아까운 줄 모르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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