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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years ago
미국, 캔자스, 호이징턴 — 무당벌레가 이런 식으로 득실거리는 모습은 아마 보신 적이 없으실 겁니다.

미국,캔자스, 호이징턴 지역의 벌레를 쫓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개 한마리가 결국 벌레들에게 습격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10월 몇주간, 베일리라는 이름의 이 개가 낮잠을 자는 시간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평소보다 비교도 안될 만큼이죠.

먹이를 먹는 시간이 되어도, 주인은 베일리가 음식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으며, 끼니를 거른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주인은 베일리의 입에서 거품이 흐른기 시작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서, 무슨 일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걱정을 하던 그녀는 베일리를 수의사에게 데려갔고, 그들은 예측할 수 도 없었던 것을 발견했습니다.

30에서 40마리 정도의 오렌지색 무당벌레, 정확하게는 아시아 무당벌레들이 개의 입 천장에 달려있었던 겁니다.

이 아시아 무당벌레들은 물어뜯음으로써 고통스러움을 가져다줍니다. 이는 진료를 하지않은 채 내버려두면, 개의 혀나 입에 궤양을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수의사들은 이를 발견하면, 주인들은 무당벌레들을 하나씩 떼어냄으로써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벌레들을 으깨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이 무당벌레들은 터지게 되면 강력한 악취와 노란 분비물을 내기 때문입니다.

이 아시아 무당벌레는 최근 미국, 캔자스 전역에 걸쳐 그들의 존재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그들의 주식 중 하나인 사탕수수 진딧물이 큰 수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데요, 무당벌레 개체수가 불어나면서, 이 지역의 많은 수의 개들이 이와 같은 구강감염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운좋게도, 베일리의 건강은 다시 점점 더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베일리가 앞으로 여전히 벌레들의 뒤를 쫓아다닌다고 해도, 문제를 일으킬만한 벌레가 무엇인지 알고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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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oNews Korea
6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