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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23/2016
남아프리카 공화국, 모갤 시티 — 인간들에게 있어서 일란성 쌍둥이는 250명의 산모들 중 단지 1명 꼴의 확률로 꽤나 일어나기 드문 일입니다.

이 것이 희귀한 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전대미문인 쌍둥이 강아지가 태어나는 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남아프리카의 수의사는 아일랜드 울프하운드 종의 제왕절개 수술을 하다, 쌍둥이 강아지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한 어미개가 7마리의 새끼 강아지를 출산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사례와는 다르게, 이 어미개는 전례에는 없는 쌍둥이를 배었습니다.

강아지는 7마리인데, 태반은 6개. 두 마리의 강아지가 태반 하나를 공유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한 태반 속에서, 이 두마리의 강아지는 한 태반에 연결된 하나의 탯줄을 공유하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어미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았습니다.

수의사가 태어난 직후의 이 수컷 강아지들을 살퍼보니, 정말 쌍둥이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이번 발견은 컬런 그리고 로물루스라는 이름의 강아지들이 전세계가 최초로 확인가능하게 되어, 과학계에 청신호를 켜주었습니다. 이번 발견은 지난 8월 22일, Reproduction in Domestic Animals 저널에 실렸습니다.

현재, 유전적인 쌍둥이의 발생은 지구상에서 개, 인간 그리고 아홉띠 아르마딜로, 이렇게 단 3종의 동물에게서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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