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What happened in Entertainment world in 2012? (2012년 연예계 충격 사건&사고)

  • 8년 전
싸이씨가 국제가수로 거듭나고 김수현-송중기씨등 꽃미남 스타들이 재발견된 2012년 연예계! 좋은 일도 참~ 많았던 한해였지만 그만큼 충격적인 소식도 연이어 전해진 올해였는데요. 2012년 연예계 사건사고를 살펴봤습니다.

김수현으로 시작해 송중기로 끝난 꽃미남 열풍, 고소공포증보다 무섭다는 시월드에서 발견한 국민남편 방귀남, 데뷔 17년차 H.O.T.를 응답하게 한 복고 바람, 말춤 하나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싸이까지 2012년 연예계는 유난히 핫한 이슈들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던 2012년이기도 했는데요. 2012년 연예계의 사건사고들을 살펴봤습니다.

만인의 연인 전지현에서 장모거세게반대라스로 유명했던 정준하까지 많은 스타들의 결혼소식이 들려온 2012년!

[현장음: 정준하]

노총각 드디어 결혼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연초부터 많은 스타커플들의 이혼소식 또한 연이어 들려왔는데요.

3월 결혼 8년 만에 이혼을 선택한 배우 전노민-김보연부부를 비롯해 4월에는 농구선수 서장훈선수와 오정연아나운서의 이혼 소식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고요.

[현장음: 오정연]

형식적인 절차고요. 재판을 해서 서로 그런 게 아니고 좋게 마무리를 해서 형식적인 절차만 남은 상황이고요. 좋게 마무리하는 중입니다.

같은 달에는 한류스타 류시원이 파경위기에 놓였다는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뒤를 이어 개그우먼 조혜련이 결혼 13년 만에 이혼을 선택해 세간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조혜련은 협의 이혼 후 한동안 은둔생활을 해왔죠.

[인터뷰: 조혜련]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현재 개인사로 은둔생활을 하고 있는 조혜련입니다.

가수 나훈아 역시 8월부터 이혼 및 재산 분할소송에 극비리로 들어간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이들 부부는 오랜 세월 법적인 부부관계만 유지해 왔다고 밝혀 더욱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인터뷰: 법률대리인]

Q) 나훈아의 반대에도 이혼을 감행한 이유는?

A) (여자 입장에서는) 형식적인 남편이 있고 없는 게 많이 차이나잖아요. 행동에 정신적으로도 차이가 나고.. 너무 시달렸다, 남편 때문에 자기가 너무 희생했다는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2012년은 스타들의 이혼소식만큼이나 다양한 스캔들로 얼룩진 한해이기도 했는데요.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져온 방송인 한성주와 전 남자친구의 진실공방이 계속됐고요.

배우 이미숙이 17세 연하남과 스캔들에 휘말리기도 했죠.

이미숙의 전 소속사가 "이미숙 씨가 이혼 전 17세 연하의 남성을 만나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고 이 연하남은 이미숙의 이미지 실추를 미끼로 협박을 감행해 전 소속사가 연하남에게 수천만 원의 합의금을 지불했다"고 주장하면서 이들의 법정공방이 시작된 것인데요.

당시 이미숙은 고소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에 출두, 당당한 모습으로 입장을 표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장음: 이미숙]

여러분들은 흔들리지 마시고 거짓 뒤에 가려진 진실을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이미숙의 전 소속사 대표와 기자 2명이 '무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양측의 주장은 새해에도 팽팽하게 맞설 것 같은데요.

이미숙의 연하남 스캔들에 이어, 가수 고영욱은 미성년자 성폭행 스캔들에 휘말렸습니다.

[인터뷰: 고영욱]

Q) 억울한 점 없으세요?

A)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수 고영욱이 모델 지망생에게 연예인을 시켜주겠다고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은 것인데요.

[인터뷰: 김용복]

유명 연예인이 연예인을 시켜주겠다고 전화를 해서 불러내서 자기 오피스텔에 가서 그런 행위를 한 거죠.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두 명의 피해자가 더 등장하면서 더욱 충격을 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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