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How's Wondergirls future? (걸그룹 멤버 선예 '결혼', 원더걸스 향후 행보는)

  • 8년 전
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가 다섯 살 연상의 선교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아이돌 스타의 결혼식답게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더불어서 그룹 원더걸스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세한 소식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와 함께 알아보자.

Q) 선예가 26일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 도중 눈물을 흘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A) 선예는 26일 오후 서울 소공동의 한 호텔에서 다섯 살 연상의 선교사 박 모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는데...선예와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동기인 2AM의 조권이 사회를 맡았다. 또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프로듀서와 원더걸스의 멤버들이 축가를 불렀다고 한다. 이날 예식 도중에 선예가 양가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를 낭독하는 순서가 있었다. 이때 선예가 눈물을 흘렸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그래도 선예는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부답게 아름답고 행복한 모습이었다고 하객들이 전했다.

Q) 선예가 신랑으로부터 받은 프러포즈 내용과 반지도 특별했던 것 같다.

A) 선예는 자신의 신랑을 신랑님으로 부르면서 존경과 사랑을 표하기도 했다. 선예는 남편 박 씨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을 당시 '윌 유 메리 미, 결혼해주겠냐라고 했던 것 같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프러포즈를 할 때 신랑의 부모가 아들과 미래의 며느리를 위해 자신들의 반지와 똑같은 결혼반지를 하나 더 맞추셨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선예는 그 말에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도 했는데...자신도 미래의 며느리에게 그런 시어머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Q) 선예의 결혼은 한창 활동 중인 아이돌 스타로서는 처음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A) 선예는 원더걸스의 멤버로서 그동안 가요계의 주역으로서 활동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직 아이돌 가수로서 처음으로 결혼하는 스타로 남게 됐다. 선예는 현역 아이돌 스타로서 처음으로 결혼하는 것과 관련해서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다. 어찌 하다 보니 그런 수식어를 갖게 됐다. 다른 아이돌로 활동한 선배들도 가정을 꾸려서 행복하다.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결혼을 하게 된 것도 "어릴 때는 가수의 꿈을 갖고 달려왔다. 이제 앞으로 살아나가야 할 방향과 목적이 바뀌었다고 생각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래서 결혼은 자신의 인생의 또 다른 터닝 포인트가 됐다는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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