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Tom Cruise in Busan (할리우드 스타 톰크루즈 부산에 떴다! '친구 아이가')

  • 8년 전
이름만으로도 뭇 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남자! 할리우드 톱스타 톰크루즈가 국내팬들과 밀착데이트를 가졌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외 레드카펫에서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부산 팬들을 매료시켰는데요. 톰크루즈의 부산 명예시민 위촉 현장까지!

할리우드 톱스타 톰크루즈가 영화 [미션임파서블4]이후 2년여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습니다.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영화 [잭 리처] 홍보를 위한 기자회견이 열렸는데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배우 로자먼드 파이크, 그리고 톰크루즈의 등장에 수많은 취재진의 플레시 세례가 쏟아졌습니다.

다크 톤의 진에 블랙 니트를 입은 톰 크루즈는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 카메라를 반겼는데요.

[현장음: 톰 크루즈]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어제 공항에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와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고요. 서울에 다시 오게 돼서 정말 반갑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특히, 한국을 좋아한다는 톰크루즈는 설렘 가득한 목소리로 6번째 한국 방문에 대해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현장음: 톰 크루즈]

저를 반겨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잭리처]를 한국에 가지고 오게 되어 정말 흥분되고요. 여러분들께서 보시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또 아름다운 서울에 다시 오게 되어 반갑습니다.

10일 오후, 톰 크루즈가 이번엔 영화의 도시 부산에 떴습니다.

오직 톰크루즈 그를 위해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 무려 100미터 가량의 레드카펫이 깔렸는데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5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레드카펫을 밟은 톰크루즈는 일일이 사인을 해주며 팬들과 1시간 넘게 밀착데이트를 가졌는데요. 그의 따뜻함과 자상함은 영하의 날씨도 막지 못했습니다.

드디어 건물 안으로 들어선 톰크루즈! 이번에는 브이넥 니트에 셔츠를 매치해 깔끔한 캐주얼 정장 패션이었는데요.

곧바로 외투를 벗어 던지며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밝은 미소를 건넸습니다.

[현장음: 톰 크루즈]

친구 부산 친구

[현장음: 사회자]

친구 아이가

[현장음: 톰크루즈]

친구 아이아

[현장음: 사회자]

한 번만 다시 해주세요. 친구 아이가

[현장음: 톰 크루즈]

친구 아이아

부산 사투리로 첫 인사를 건넨 톰크루즈~ 여러 차례 연습 끝에 완벽한 발음을 구사해 부산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는데요.

[현장음: 톰크루즈]

친구 아이가 친구 아이가

할리우드 영화의 프리미어 행사가 부산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부산시는 톰크루즈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명예 부산시민증을 발급했습니다.

이로써, 할리우드 톱스타 톰크루즈는 명예시민증과 꽃다발을 받으며 명예 부산시민이 됐습니다.

[현장음: 톰크루즈]

사랑해요. 부산

톰크루즈의 팬서비스~ 여기서 끝이 아니었는데요. 명예시민 행사가 끝나고 그는 수많은 취재진들을 일일이 맞이했습니다.

[현장음: 톰크루즈]

나는 사람을 사랑합니다.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그것은 정말 정말 멋진 일입니다.

정성 어린 팬 서비스로 부산 팬들을 매료시킨 친절함의 대명사, 톰 크루즈~ 그가 열연한 영화 [잭 리처]는 오는 17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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