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MC 김구라, '벼락 맞은 17억' 셀프 디스

  • 8년 전
설 특집 파일럿에서 정규 편성된 새 일요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 제작발표회를 가졌습니다.

MC 김구라는 스스로를 디스하며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김구라]

안녕하세요. 벼락 맞은 17억입니다. 가수 분들한테는 또 하나의 일탈이 되지 않을까... 저도 사실 가끔 이제 두건 쓰고 등산 같은데 가면 일탈이 하고 싶기도 하고 가수 분들한테는 사실 얼굴을 가리고 또 목소리도 약간 좀 소위 말해서 변조하기도 하고 굉장히 즐거운 무대가 되지 않을까 구세주가 돼서 앞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 되지 않을까


오디션 프로그램 전문 MC로 손꼽혀 온 김성주는 자신감을 드러내며 경쟁 프로그램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인터뷰: 김성주]

지금 잘 되고 있는 프로그램이 K본부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일단은 대한이, 민국이, 만세가 나이가 들면 말이죠. 카메라를 알게 되고 그리고 방송적으로 원하는 멘트들을 하기 시작하면 시청자들이 약간 식상해하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좀 빨리 크길 바라는데 [복면가왕]이 1년 정도만 버텨준다면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이지 않을까


설 특집으로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10년간 무명생활의 설움에서 벗어났다는 걸그룹 EXID의 솔지.


[인터뷰: 솔지]

안녕하세요. EXID 솔지입니다. 저는 우선 [복면가왕]이 제가 가수생활을 하면서 굉장히 큰 전환점이 됐던 순간이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새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4월 5일부터 매주 일요일 저녁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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