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TOY', Group 'Plastic' ('제2의 토이' 플라스틱, '이름처럼 친숙한 음악으로..')

  • 8년 전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그룹 플라스틱을 만났습니다.


[현장음: 은여울]

플라스틱이 저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잖아요 그런만큼 저희를 친숙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으셔서 그렇게 지으셨다고..


특히 두 사람은 대화하듯 감미롭게 주고 받는 보컬이 일품인데요.


[현장음: 은여울]

'층간 스캔들' 이라는 제목인데요 그 윗집 여자와 아랫집 남자가 이렇게 처음엔 소음때문에 살짝 마찰이 있다가 약간 얼굴을 보고 서로 마음에 들어서 약간 썸 타는 그런..


기억하기 쉬운 멜로디에 스토리가 녹아들어 있는 곡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현장음: 은여울]

아주 도시 괴담같은 노래입니다 여러분..그런일 절대 없어요

[현장음: 션리]

사실 저도 며칠전에 아랫집에서 올라오셨는데 그럴 마음이 생기지가 않더라고요


제2의 토이로 불리는 플라스틱, 각자 콜라보를 꿈꾸는 가수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현장음: 션리]

러블리즈와 한번 해봤으면 좋겠어요

[현장음: 은여울]

아 굉장히 좋아해요 러블리즈를..

[현장음: 션리]

엑소 선배님들을..좋아..CD 사러 강남역 갔다 왔대요

[현장음: 은여울]

아...아니에요 근데 콜라보를 한번 해보고 싶은 선배님은 윤하 선배님이..어릴때부터 좀 좋아해서 한번 같이 해보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큽니다


인터뷰 내내 친남매 못지않은 훈훈함을 선사한 플라스틱.


[현장음: 플라스틱]

저희 다음달에도 저희만의 그런 썸타는 기류의 노래를 들고 올테니가 많이 많이 들어주시고 더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룹 플라스틱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요계의 연애세포를 일깨울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