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REPORT] Yoon Ha in new musical [Cinderella]/뮤지컬 [신데렐라]의 윤하, '멘붕의 연속'

  • 8년 전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뮤지컬 [신데렐라]가 국내에 초연됩니다.

여주인공 신데렐라로 처음 뮤지컬 무대에 서게 된 가수 윤하!


[인터뷰: 윤하]

그냥 멘탈붕괴의 연속이었는데요. 첫 공연을 양요섭 배우하고 함께했습니다. 점프를 뛰는데 속치마가 쑥 내려오더라고요. 그래서 양요섭 배우에게 '치마가 풀렸어, 치마가...' 그랬더니 왈츠 스텝을 밟으며 퇴장을 해 주셨어요.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었고요. 집에 가서 저희 집 강아지를 끌어안고 많이 울었습니다.


서현진은 비스트의 양요섭, 빅스의 켄과 거침없는 키스신을 선보여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는데요.


[인터뷰: 서현진]

마지막에 했던 [두 아이] 노래 끝에 나오는 달콤한 키스신이 제 멜로 라인에 잘 부합되는 것 같아서 가장 달달해서 좋아요.


동화책에서 걸어나온듯한 왕자님이자 소녀들의 대통령인 양요섭과 켄.


[인터뷰: 양요섭]

왕자답고 싶은 양요섭이었습니다

[인터뷰: 켄]

뭔가 개구쟁이 같으면서도 좀 멋있는 그런 왕자가 되고 싶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신데렐라의 도도한 언니 역을 맡은 가희! 그녀가 신데렐라보다 자신있는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인터뷰: 가희]

체력!


그도 그럴 것이 신데렐라 역의 윤하와 서현진 모두 체력부족으로 힘들었다는데요.


[인터뷰: 윤하]

체력도 열심히 키우고는 있는데요

[인터뷰: 서현진]

아~ 저는 제가 이렇게 체력이 안 좋은지 정말 처음 알았어요. 저는 정말 매일 홍삼에 의존하면서 연습을 나왔는데.


요정으로 변신한 [복면가왕] 홍지민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앞도 했습니다.


[인터뷰: 홍지민]

본의 아니게 가왕이 2번이나 돼 가지고 사실 제일 힘들었던 건 다른 것 보다 원래 비밀이 없는 여잔데 제가 아니라고 해야 되니까 답을 못해서 그런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좀 힘들었고요. 나머지 부분은 굉장히 행복했고요.


이들이 출연하는 뮤지컬 [신데렐라]는 11월 8일까지 공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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