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스타 뉴스] 7년 만에 완전체 컴백 V.O.S '오해 사라졌다'

  • 8년 전
감성보컬그룹 V.O.S가 7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왔습니다. V.O.S는 13일 오후 미니앨범 [리유니온, 더 리얼]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는데요.



[현장음:박지헌]


오랜만에 셋이서 함께 인사드립니다 하나둘셋 안녕하세요 V.O.S입니다 반갑습니다



이날 V.O.S는 그간 떠돌던 불화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인터뷰:박지헌]


우리가 너무 오랜 시간 떨어져 있었고 서로의 마음을 전달하기에는 조금 불편하다고 할까요? 그런 상황까지 와버린 거예요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서)


[인터뷰:최현준]


모든 게 겁이 나서 뭐랄까 다시 합치는 것조차도 겁이 나서 그랬었는데 만나보니까 이게 정말 거짓말처럼 아무것도 아닌 고민인 거를 너무 느낀 거예요


[인터뷰:김경록]


감정의 골이 깊었다는 것보다는 서로 멀리 떨어져있던 시간이 길다 보니까 그것이 더 편하고 익숙했던 그런 부분이 아니었나 싶어요



이렇게 오해의 감정은 풀렸지만 떨어져있던 시간은 V.O.S를 오합지졸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인터뷰:김경록]


녹음하면서의 어색함은 전혀 없었어요 정말 즐겁게 녹음을 했고요 그런데 오래간만에 셋이서 라이브로 연습을 할 때는 그때는 서로 간에 각자의 배어 있던 습관이 있으니까 그 습관을 하나로 만드는데 조금 며칠 걸렸어요


[인터뷰:최현준]


살짝 오합지졸이 있었어요 한 3시간정도?



7년의 시간을 거쳐 다시 하나가 된 V.O.S는 그 시간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최현준]


사과를 제일 먼저 드리고 싶고요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드렸고 기다리는 순간에도 굉장히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여러 오해와 소문도 많고요 다시 한 번 감사하고 또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팬들 앞에 서는 만큼 타이틀곡도 두곡이나 준비한 V.O.S! VOS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신곡 [그 사람이 너니까]와 [그날], 두 곡 모두 많은 사랑 받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