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한인 비주얼 작가 민지희 작품 전시회 ALLTV NEWS EAST 17SEP14

  • 10 years ago
지난 주말 젊은 한인 예술 작가의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동부 스카보로에 있는 시다 릿지 크리에이티브 센터에서 비주얼 작가인 민지희씨의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민씨는 온타리오주 OCAD와 퀘백주 몬트리얼 콘코르디아에서 조각과 인스톨레이션. 스튜디오 아트를 전공했습니다.

대학 시절부터 그룹과 듀오, 단독 전시회를 가졌던 민씨는 올해는 지역 센터에서 지원해 주는 예술인 프로젝트에 선정돼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민지희 / 비주얼 아티스트

민씨는 현재 센터로 이용되는 102년 된 주택에 얽힌 스토리에 자신의 색깔을 입혔습니다.

(인터뷰) 민지희

이 곳에 거주했던 가족의 향기도 작품에 담았습니다.

(인터뷰) 민지희

또 민씨 자신의 모습을 화폭에 담기도 했습니다.

그 동안 민씨는 온타리오 예술 위원회등 정부 지원 프로젝트에 끊임없이 도전해 선정되며 작업을 지속해 왔습니다.

센터측은 올해 처음으로 예술인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 했는데 민씨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5일까지 스카보로 시다릿지 크리에이티브 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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