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오상욱, 국제그랑프리 8강 탈락...구본길도 16강서 고배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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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열린 국제그랑프리펜싱대회 3연패를 노렸던 남자 사브르 대표팀 간판 오상욱이 아쉽게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오상욱은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펜싱 그랑프리 남자 사브르 개인전 8강전에서 미국의 돌레지비치에 12대 15로 졌습니다.

오상욱은 지난 2019년과 지난해 열린 이 대회에서 2연패를 거뒀지만, 이번 패배로 3연패는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펜싱 대표팀 맏형 구본길은 16강에서 세계랭킹 1위 바자제와 붙어 명승부를 연출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탈락했고

차세대 주자로 기대를 받은 도경동과 하한솔, 정한길은 모두 32강에서 짐을 쌌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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