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완전 궤멸 작전 시작? 전문가조차 깜짝 놀란 뉴스 [Y녹취록] / YTN

  • 16일 전
■ 진행 : 백종규 앵커
■ 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러면 향후에도 이스라엘이 라파 지역을 추가로 공습할 그런 가능성도 있을까요?

◆백승훈> 아마 군사작전이 시작되고 지금 마지막 남아 있는 하마스들이 거기 있다고 생각하니 이스라엘의 최종 목표, 이번 하마스-이스라엘 전쟁이 시작됐을 때 목표, 인질들을 구출하고 하마스를 궤멸한다고 하는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라파에 어느 정도 강력한 군사작전을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아마 향후에 국제사회가 또다시 시끄러워지겠죠.

◇앵커> 또다시 정세가 흔들릴 것이다, 이렇게 보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이런 가운데 팔레스타인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엘 하니예와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만났다고 하는데요. 튀르키예 대통령은 팔레스타인의 대의를 위해 싸우겠다, 이렇게 강조했다고 하는데 이 만남은 어떤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백승훈> 지금 되게 복잡하게 진행돼서 우리가 좀 더 지켜봐야 되는데요. 지금 미국이 라파 공격을 허가했다라는 의미는 하마스의 완전 궤멸 작전에 미국이 어느 정도 힘을 실어주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지금 하나 깜짝 놀란 뉴스는 카타르에 지금 하마스의 지도부가 망명 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카타르에서도 하마스의 지도부들이 이제 나가게 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미국이 하마스의 완전 궤멸 작전으로 이스라엘 편을 들어준다면 하마스는 다른 지역으로 헤드쿼터를 옮겨야 되는 상황이 온 것이죠. 그래서 지금 제가 이 헤드쿼터가 튀르키예로 옮겨갈 것이라고 얘기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튀르키예로 넘어갈 것이라고 보기는 힘들겠지만 이런 역학 변화 속에서 이런 외교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면 왜 이런 메시지가 에르도안과 하마스가 같이 나왔나, 이런 것들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앵커> 이렇게 되면 사실상 휴전 가능성이 물건너가는 거 아닌가, 이런 의문이 나오더라고요.

◆백승훈> 휴전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것이죠.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하마스 측은 끝까지 결사항쟁으로 나갈 것이고 물론 가자지구는 초토화되고 거기 있는 팔레스타인 난민들이나 민간인들의 피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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