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KB, 2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

여자농구 KB, 2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13연승을 달리며, 2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KB는 부산 BNK와의 홈 경기에서 68대 60으로 승리하면서, 남은 4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습니다.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최우수선수를 모두 휩쓴 박지수가 13점 15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통산 5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KB는 정규리그 4위 팀과 3월 9일부터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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