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음주운전·폭행 논란' 강도형 후보자 사과…여당도 질책 外

  • 5개월 전
[이슈5] '음주운전·폭행 논란' 강도형 후보자 사과…여당도 질책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전문성은 별개로 과거 음주운전과 폭행 등 공직자의 도덕성 논란이 발목을 잡는 형국이었는데요.

어렴풋한 기억에 의존한 답변에 여당에서도 "청렴 측면에선 부적격"이란 질책이 나왔습니다.

강 후보자는 재차 사과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일부 지자체 의회의 학생인권조례 폐지 움직임에 해당 시도 교육청이 반대하면서 곳곳에서 파열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쪽은 정당한 교권 확립을, 다른 쪽은 학생의 권리 신장이라는 논리를 앞세우며 갈등 전선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데요.

서울, 충남, 인천 등 조례 폐지에 반대하는 8개 시도 교육감들은 폐지 중단을 촉구하는 공동 입장문을 냈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한국의 근로시간이 세계적으로 매우 긴 수준이라는 건 다들 이미 아실 겁니다.

KDI가 나라별 자영업자 비율 등을 조정해서 연간 근로시간을 동일한 조건으로 다시 비교해봤는데요.

조건을 통일해도 한국의 근로시간이 여전히 길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한국 연평균 근로시간은 1,901시간으로 OECD 회원국 평균보다 149시간이나 더 길었습니다.

박지운 기자입니다.

매월 6만 5천원에 대중교통과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다음달 27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갑니다.

모든 교통편과 구간에 적용되는 건 아닌데요.

지하철은 신분당선이, 버스는 다른 시·도 면허버스, 광역·심야 버스가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서울시는 수도권 전역까지 넓힐 수 있도록 협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윤솔 기자입니다.

교황청이 그간의 전통을 깨고 동성 커플도 사제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선출된 후부터 성소수자 포용 방안을 고민해 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언문을 공식 승인한 건데요.

비록 '혼인성사'와는 다르다는 단서가 달렸지만 역사적 결정이란 평가가 나옵니다.

보수 가톨릭계의 반발도 예상됩니다.

황정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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