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與 의총 첫 참석…총선 출마 신고식?

  • 6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2월 7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류호정 정의당 의원,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신지호 전 국회의원

[이용환 앵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어제 지난해 5월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에 취임한 이후에 처음으로 참석한 곳이 있었습니다. 뉴스를 통해서 많이 나왔으니까 다들 알고 계시지요. 한동훈 장관이 국민의힘 그러니까 여당의 정책 의원 총회라는 것에 처음으로 법무부 장관에 취임한 이후에 참석을 했던 것이죠. 어제 한동훈 장관 이 정책 의원 총회에 참석을 해서 한동훈 장관이 최근에 아주 야심차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이민청 신설 필요성에 대해서 이렇게 역설했습니다. 들어보시죠. 한동훈 장관 어제 국민의힘이 진행을 한 오후 2시에 시작이 됐습니다. 정책 의원 총회에 참석하는 한동훈 장관의 모습입니다. 정치권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죠. 한 장관이 정책 의원 총회에 참석을 한다고 하니까 이것이 이제 시기가 시기인 만큼 한동훈 장관의 내년 4월 총선 출격설이 사실상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당의 의원총회에 한동훈 장관이 모습을 드러낸다. 상견례 하는 자리 아니야? 무언가 총선 출마 행보를 마지막에 도장을 쾅쾅 찍기 위한 행보 아니야? 이런 등등의 해석이 뒤따랐습니다.

어제 의원 총회장에 모습을 한동훈 장관이 드러내자 회의장 안에서는 어떠한 모습이 연출이 됐을까요? 그동안에 다른 장관들이 의원 총회에 참석했을 때와는 사뭇 이렇게 달랐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한 장관이 의회총회에 모습을 드러내자 어떤 의원들은 한동훈 장관과 같이 사진 촬영을 하는 김영선 의원 같은 경우에 사진 촬영도 했고. 악수를 이렇게 청하는 의원들도 많았다. 평소에 다른 장관들이 의원 총회에 참석했을 때와는 달라도 달랐다.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지호 의원님은 어제 한동훈 장관의 의원 총회의 첫 참석. 어떻게 좀 평가하고 계십니까?

[신지호 전 국회의원]
여의도로 한 걸음 더 성큼 다가간 것 같고. 한동훈 장관의 정치 참여는 이른바 백도가 불가능한. 그런 데까지 진도가 나간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좀 듭니다. (후진 기어를 넣기에는 늦었다? 무조건 전진, 고.) 그런데 저런 집권 여당의 의총에 장관이 참여해서 정책 설명하는 것은 종종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총선을 앞두고 등판설이 화제가 되고 있는 한동훈 장관이 이 타이밍에 저기에 갔다는 것은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신고식이다, 상견례다 하는 표현이 저는 틀리지 않다고 보고요. (저희가 분석을 정확하게 한 것이군요?) 그렇다면 한동훈 장관의 여의도 입문은 사실상 초읽기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것에 아닌가, 이렇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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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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